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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ul

film grain on color

a7c으로 칼라사진이 많아지는 요즘, 디지털 칼라사진의 맹숭한 느낌이 점점 더 이질적으로 느껴지고 있었다. 색감의 문제인가 싶어서 이리저리 만져봤는데 원하는 느낌이 잘 나오지도 않고 이질적인 느낌이 사라지지도 않더라. 혹시나 해서 흑백 후보정처럼 grain만 조금 넣어줬는데 얼핏 보기에는 내 눈에 훨씬 자연스럽게 보인다. 깔깔함이 있어야만 자연스럽게 느끼는 구닥다리 눈인가보다. 일단 Color Efex Pro 4에서 film grain을 400만 넣어봤다. 2400만 화소의 a7c 원본에 칼라사진임을 감안하면 400 정도 수치가 흑백사진의 거친 grain에 비해 살짝 덜한 정도로 보인다. 한동안 이 정도 세팅으로 만져보는 걸로. 칼라는 확실히 더 어렵다.

 

 

 

 

 

 

 

 

 

 

 

 

 

 

 

 

 

 

 

 

2021. 2. 14. @ Home, Seoul

 

a7c | SMC A 50mm f2.0 | Color Efex Pro 4 @ Grain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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