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옆 미포 끝자락의 카페 <엣지993>. 비가 와서 더 좋았음
칼라는 디지털의 밋밋한 느낌이 싫어서 일부러 film grain만 조금 주고 있었는데, 칼라도 contrast를 좀 더 높여서 암부를 떡지게 하고 saturation을 조금 높여서 전체적으로 필름 느낌이 더 강해지도록 만져봤음. 20년 가까지 사진을 찍고 만져도 옛날 슬라이드의 그 찐득찐득한 칼라의 느낌을 후보정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참 어렵다. 그래서 더 흑백을 찍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2021. 6. 3. @ 엣지993, Busan
a7c | Summicron-M 28mm f2.0 ASPH | Color Efex Pro 4 @ Grain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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