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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9. 2009. 4. 19. @ Namdang, Chungnam 905SWC | PANF50 | Rodinal 1:100, 40min @ 20C
santorini, greece @ tx-1, 100uc 2007. 9. @ Santorini, Greece TX-1 | Fujinon 30mm f5.6 | 100UC
santorini, greece @ tx-1, rvp100 2007. 9. @ Santorini, Greece TX-1 | Fujinon 30mm f5.6 | RVP100
santorini, greece @ tx-1, rvp 정말 운좋게 시간이 나서 다녀왔던, 평생 다시 갈 수 있을까 싶은 곳.                                                                                                        2007. 9. @ Santorini, Greece TX-1 | Fujinon 30mm f5.6, Fujinon 90mm f4.0 | RVP
2006. 12. 9. 2006. 10. 2. @ Boston, MA 905SWC | TMX | Orange filter
2006. 10. 23. 2006. 12. 23. @ Flume Gorge, NH 905SWC | GP3
2006. 11. 10. 2006. 11. 10. @ Hanover, NH 905SWC | TMX | Orange filter
2006. 12. 9. 사진의 포즈를 보니 첫째 임신했을 때구나. 이제는 가물가물해진 미국 유학 시절의 기억들. 옛날 사진들은 스캔원본이 없고 리사이즈한 것들만 남아있네. 그 때는 하드가 모자랐었나. 필름도 다 버린지 오랜데 안타깝다.                                                       2006. 12. 9. @ Boston, MA 905SWC | TX | Orange fiter
lancer evolution viii usdm 란에보. 지금 생각하면 철없던 시절에 멋모르고 질렀던 덕분에 잠깐이나마 즐길 수 있었던 차. 전자장비 거의 없이 80년대 감성의 2리터 꽝터보의 무식한 토크에 살벌한 BOV 소리까지 스파르탄한 감성의 끝을 느끼게 해주던 녀석. 지금 생각해도 이만한 재미를 주는 차를 다시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팔아버렸어야 했던 상황이 지금 생각해도 아쉬운 차. 그것도 다 물욕이고 미련이겠다만. 한국에 흔하지 않던 USDM 버전의 좌핸들에 2만이나 뛰었던가 거의 새 차였는데 15년이 지난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다운스프링에 배기만 HKS catback 정도의 라이트 튜닝. 딱 좋았는데 말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튀어나온 예전 사진들. 더 많이 찍어둘껄. 한국 들어와서 Advan RS로 휠 바꾼게 훨씬 이쁜데..
cancun, mexico 미국에 있었던 덕에 가 볼 수 있었던 Cancun. 내 평생 다시 또 가 볼 일이 있을까. 한창 장비질에 빠져 있을 때라서 905SWC에 슬라이드 빵빵하게 가져가서 그 순간을 남겨올 수 있었던게 다행. 2006년말이니까 15년만에 꺼내보는 기억들. 본인은 기억 못하겠지만 당시 엄마 뱃속에 있었던 첫째도 함께 다녀왔던 곳. 아련하네.                                                                                             2006. 12. @ Cancun, Mexico 905SWC | E100VS, RVP
honeymoon: the maldives 한창 사진(이라기보다는 장비질)에 빠져 몰디브까지 가는 먼 신혼여행길에 503CW, N Digital, N1까지 덩치도 큰 놈들로만 세 대나 챙겨 갔었다. 렌즈도 핫셀 40mm, N 17-35mm, 24-85mm 등등 하나같이 거한 놈들. (저 때는 SWC라는 카메라의 존재를 몰랐다) 그걸 다 이해해 준 와이프가 지금도 참 고맙고(워낙 좋아라하니 그냥 포기했던 것 같다). 평생 다시 갈 일이 있을지 모를 몰디브의 풍광과 신혼여행의 순간을 슬라이드에 담아왔던 것은 그래도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SWC라던가 좀 가벼운 장비로 챙기기는 할 것 같다. 멋도 모르고 챙겨갔던 아버지의 503CW와 40mm 렌즈의 엄청난 덩치에 CW winder까지 붙어있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원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