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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lux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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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23. 예전에 참 좋아했던 사진. 벌써 12년전이네. 그 때는 참 35룩스 1세대로 많이 찍었었고 마음에 드는 컷도 많았던 것 같다. 2009. 6. 23. @ Shinsa-dong, Seoul M8 | Summilux-M 35mm f1.4 1st with eye
2010. 3. 8. 옛날에 찍고, 현상하고, 스캔했던 흑백필름 사진들을 보면 딱 이런 탄탄한 미드톤에 깔깔한 입자감이 살아있으면서도 계조가 부드러운 그런 '묵직한' 느낌의 사진들이 있다. 대부분 감도 400 이상의 필름을 로디날 스탠딩으로 부드럽게 현상한 결과물들. 왜 디지털 흑백은 이런 맛이 나오지 않을까. 돌아돌아 모노크롬까지 왔음에도 여전히 내가 찾는 딱 이런 느낌과 맛이 손에 잡히지를 않는다. 녹티는 역시 화질이 구리네 ㅋㅋ 개방에서의 흐리멍텅함은 정말. 특유의 보케를 얻는 반대급부겠지만. 35룩스1세대는 뭉개듯이 부드러운 묘사력과 핀이 맞은 곳의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독특한 느낌. 역시 35룩스1세대가 내 취향에는 압도적 최고. 2010. 3. 8. @ Wolgye-dong, Seoul M7 | Noctilux-M ..
35lux 1st on digital 필름으로 찍었던 사진들은 폴더 이름에 날짜와 함께 카메라, 렌즈, 필름을 써놔서 찾기가 쉬운데 디지털로 찍었던 사진들은 날짜로만 되어 있어서 무슨 렌즈로 찍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우연히 35룩스 1세대로 찍었던 디지털 사진을 발견. 이 정도 느낌이 디지털에서 낼 수 있는 흑백의 my favorite 인 것 같다. 정말 다시 구할 수 있을까. 오늘 아침 ebay에 상태 좋은 35룩스 1세대 eye가 6500불에 올라왔는데 금새 buy it now로 팔려버렸. 미시건에 사는 웨딩사진가가 아쉽지만 상황이 어려워서 팔아야 한다고 올려놓았더라. 나도 잠깐 고민했었는데 6500불짜리가 순식간에 팔려버리는거 보고 좀 황당. 또 기회가 오겠지 ㅎㅎ 2012. 9. 12. @ Home, Seoul M9-P | Sum..
my favorite: 35lux 1st @ bw films 2009~2010 @ Seoul, Korea M7 | Summilux-M 35mm f1.4 1st with eye | Various BW films
my favorite: continued 35룩스1세대로 찍었던, 좋아했던 사진들. 찾으니까 계속 나온다 2009~2010 @ Seoul, Korea M7 | Summilux-M 35mm f1.4 1st with eye | Various BW films
2009년 5월 35룩스 사진 뒤져보기. 이 때는 정말 겁없이 흑백필름으로 엄청 찍고 자가현상에 스캔까지 했었던 열정 넘치던 시절. 첫째가 세 살 때니까 벌써 10년도 넘었구나 2009. 5. @ Seongbook-dong, Seoul M7 | Summilux-M 35mm f1.4 1st with eye | PANF50
35lux 1st on positive 슬라이드필름도, 35룩스1세대도. 이젠 다시 써볼 수 없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유니콘 같은 느낌이지만. 아쉬움을 담아 옛날의 작례들을 소환. Summilux-M 35mm f1.4 1st with eye
my favorite 정말 흑백으로 많이 찍었었지만 그 많은 사진들 중에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흑백의 톤과 질감. 35룩스의 glow + 로디날스탠딩현상의 부드러운 계조와 깔깔한 입자감. 현행의 날카로움과 콘트라스트와는 정반대의 취향. 아이들이 이렇게 어렸었다니 ㅎㅎ 2012. 4. @ Children's Grand Park, Seoul M7 | Summilux-M 35mm f1.4 1st with eye | Rollei400
옛날에 찍었던 사진들 흑백필름에 35룩스1세대로 찍었던 사진들이 여전히 가장 내가 좋아하는 사진들. 디지털의 깔끔한 사진에 익숙해진 지금의 눈으로 보면 해상도 떨어지고 암부는 떡진 구닥다리 느낌이지만 깔깔한 입자감과 부드러운 계조가 딱 내 취향의 흑백느낌. 35룩스의 glow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 오래전 폴더를 뒤져서 여기에 다시 펼쳐놓는다. 팔아치운 수많은 렌즈들 중에 후회되는 유일한 놈. 둘째가 만 두 돌 되었을 때 모습이네. 완전 애기애기 +_+ 2012. 4. @ Seongbook-dong, Seoul M7 | Summilux-M 35mm f1.4 1st with eye | Rollei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