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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68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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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icron-m 90mm f2.0 RF에서 50mm 이상의 화각은 작은 레인지파인더에서 포커싱 하기도 어렵고, 심도 얕은 실제 사진을 예측하기 더욱 어렵기 때문에 잘 쓰지는 않는 것 같다. 라이브뷰를 지원하는 RF바디라면 다 해결되는 문제들. 반면 SLR에 비해 작고 가벼운 렌즈들이 많아서 휴대성은 유리하고. a7 mk3에 어댑터를 달아서 쓰면서 90cron을 요긴하게 잘 썼는데, 문제는 그 요긴한 순간이 갈수록 뜸해진다는 것. M10M은 라이브뷰 지원하니 사용상의 어려움은 없겠다.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이 선수를 계속 보관만 할 것이냐의 이슈. 라이카의 90mm는 그 유명한 apo가 어떤지 참 궁금하기는 한데, 비싼 가격과 덩치가 망설여지기도 하고 non-apo와 성능 차이가 얼마나 날까 싶기도 하다. 라이카의 apo는 50cron이 화..
m10 silver M10의 칼라가 궁금해서 M10M을 참치군과 바꿔서 써보는 중. 마침 참치군의 M10은 수리 받으러 독일로 보내져 있고 반도에서 그 사이에 쓰라고 준 렌탈바디가 있었네. 확실히 실버는 클래식한 외모. M10M과 비교해서 체감적인 차이는 2가지로, 셔터느낌이 더 탱탱거리며 금속성의 소리와 반동이 느껴진다는 점과 LCD의 터치가 되지 않는다는 것. M10-P부터 바뀌었다고 하던데 확실히 셔터느낌은 M10M의 그것이 더 부드럽고 반동이 적은 뭉툭한 느낌이라서 필름바디의 그것에 더 근접해 있다. 가장 아쉽게 다가오는 부분. LCD 터치는 사진 리뷰할 때의 사용성에 약간의 차이라서 대세에 지장은 없고. 처음 M10 나왔을 때, 바디 두께가 드디어 필름바디와 같아졌다고 감탄했었는데 사람 참 간사하다 ㅎㅎ 렌즈 사진..
godox tt685s 장비사진에 빠져 질러버린 외장플래쉬. Godox라는 영어같지 않은 이름의 중국브랜드로 가성비 끝내주는 제품. 캐논, 니콘, 소니 각각 전용 플래쉬가 있는 듯. 이 덩치에 GN60이라는 출력, AA 4개가 들어가는게 편리하기는 한데 금방 닳아버려서 충전지가 아쉽기도. 하여간 상하좌우 모두 헤드가 움직이니 확실히 편해진다. 7만원 전후의 착한 중고가격이 가장 큰 장점. 외장플래시 기념 아드님 천장 바운스샷. 확실히 빛이 좋아지면 사진이 달라짐. 2020. 12. 11. @ Home, Seoul a7mk3 | Pentax A 50mm f1.4 | Metz 36C-2, Godox TT68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