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50mmf15ltm (7)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 2. 18. 2021. 2. 17. @ Home, Seoul a7c | Canon Serenar 50mm f1.5 LTM | Color Efex Pro 4 @ Grain 400 2021. 2. 17. 2021. 2. 17. @ Home, Seoul a7c | Canon Serenar 50mm f1.5 LTM | Color Efex Pro 4 @ Grain 400 canon serenar 50mm f1.5 ltm 우연히 구했는데 클리닝마크 때문에 좌절했다가 깨끗하게 수리가 되서 완소아이템이 되버린 렌즈 Canon Serenar 50mm f1.5 LTM. 이것저것 찾아보니 꽤 스토리가 있는 분이시다. Canon이 사실 1933년에 설립된 정기광학(精機光學, Seiki Kougaku)이라는 회사였고, 독실한 불교신자인 창업자가 카메라에 관음(觀音)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게 일본어로 읽으면 Kwanon이라는 발음이라서 Canon이라는 이름이 여기서 유래했다고. Nikon이 일본광학(Nippon Kougaku)이라는 회사가 이름이 바뀐거라는건 알았는데 Canon의 뒷 이야기는 이번에 처음 알았네. Serenar 50mm f1.5는 1953년에 발매되었는데 3군 7매의 Sonnar type design에 싱글코팅, .. bokeholic: canon serenar 50mm f1.5 ltm 강아지 산책 시키러 나간다는 핑계로 풀숲에서 캐논 쩜오의 테스트샷을 잔뜩 날려보았다. 검색해보니 Serenar는 Sonnar 계열의 광학구조. 알아보고 구한건 아닌데 얼떨결에 Sonnar 50mm f1.5의 카피품이 생겼다. 오리지날 Sonnar가 이런 느낌이려나. 테스트샷은 모두 개방에서 촬영했는데 생각보다 콘트라스트와 샤프니스가 꽤 높은 편. 보케는 회오리 느낌은 별로 없고 아지랭이처럼 아련하게 흐려지는 느낌이 독특하다. f2.8로만 조여도 crispy sharp해진다 (중간에 조이고 찍은 사진 하나 있음). 이 렌즈 마음에 든다 :) f2.8 .. 2021. 1. 30. Canon Serenar 50mm f1.5 LTM을 a7 mk3에 물려봤는데 흑백에서는 몰랐던 맹맹한 칼라감이 독특하다. 가끔 찍으니 칼라도 재밌네 2021. 1. 30. @ Home, Seoul a7 mk3 | Canon Serenar 50mm f1.5 LTM 2021. 1. 29. 클리닝마크가 가득했던 캐논 스크류마운트 50.5가 깨끗하게 수리되어 돌아왔다. 클리닝마크처럼 보였지만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 단단한 만듦새도 클래식한 모양새도 마음에 들어서 한동안 열심히 써보게 될 듯. 포기했던 렌즈가 살아나서 좋다. 21. 1. 29. @ Home, Seoul M10 Monochrom | Canon Serenar 50mm f1.5 LTM | Silver Efex Pro 2 @ Grain 333 canon serenar 50mm f1.5 ltm eBay에서 충동적으로 지른 Canon의 올드렌즈가 도착. 1950년대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외관은 상당히 깨끗했던 반면 광학부 상세사진이 판매글에 없었는데 셀러의 제품설명에 'heavy cleaning marks' 라고 써있었던 것을 더 의심했어야 하는데. '클리닝 마크란 이런 것이다' 를 보여주려는 듯 뒷렌즈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데 완전 당황. 과연 사진이 제대로 나올까 싶을 정도였는데 의외로 실제로 찍어보니 사진이 나오기는 나온다. 샤프니스가 좀 떨어지는데 이게 개방에서 찍어서 그런건지, 클리닝마크의 문제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그 시절 렌즈 답게 맹맹한 콘트라스트 덕분에 흑백은 부드럽게 발라주는 느낌이 좋고 살짝 소프트한 개방의 화질이 인물에 잘 어울리는 느낌. 클리닝 마크를 좀 해결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