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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i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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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3. 2012. 9. 23. @ Bukhan-san, Seoul M9-P | Summilux-M 50mm f1.4 3rd | Silver Efex Pro 2
pet's clinic 막내의 발톱 중 하나가 좀 이상해서 집 근처 동물병원 방문. 동물병원 가는 것을 어찌나 싫어하시는지 품 안에 안고 있는데도 계속 몸을 벌벌 떨고 있었고, 진찰 받느라 의사 선생님에게 안겨 있는데 마치 사람처럼 표정이 너무 슬퍼보여서 안쓰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의사 선생님 품안의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crop 했는데 고화소 바디가 이럴 때는 요긴하다. 2021. 1. 23.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50mm f1.4 1st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walk the dog 강아지 산책을 핑계로 아들 끌고 나가서 렌즈 테스트...현행렌즈의 첫 인상은 엄청 진하고 날카롭다 정도. 2021. 1. 23.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50mm f1.4 ASPH black chrome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sharpness @ wide open 50룩스asph의 개방 테스트샷. 일부러 grain을 넣지 않아서 detail이 더 잘 보이게 했다. (중앙부이기는 하지만) 이건 좀 사기캐릭터다 싶을 정도로 개방에서도 또렷또렷. (별 의미는 없는 짓이지만) 원본 100%를 보면 더욱 놀랍고. 사진의 sharpness야 resize 하면서 unsharp mask 잘 주면 되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또 아니네. 쨍하긴 진짜 정말 엄청 쨍하다. 2021. 1. 23.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50mm f1.4 ASPH black chrome
summilux-m 50mm f1.4 asph black chrome finish 현행렌즈는 너무 샤프하고 콘트라스트 강하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전혀 관심이 없었고 한정판이나 복각렌즈는 너무 비싸서 아예 안중에도 없었는데, 유독 자꾸 눈길이 가는 렌즈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현행룩스를 1세대 모양으로 복각해서 black chrome으로 발매한 이 분 되시겠다. 얄미울 정도로 현대적인 현행 룩스의 모양새에 비해 1세대의 클래식한(=구닥다리) 외모를 그대로 복각해서 광학계는 asph로, 최단거리 0.7m로 만들어 주었으니 내게는 딱. 현행룩스가 이 모양으로 복각된 것은 LHSA special edition이 가장 처음이었는데 black paint와 silver chrome의 두가지였고 그 당시도 구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보이지도 않는데다 가격도 천만원을 훨씬 넘어갔을 것이다. 2016..
2021. 1. 22. 현행렌즈를 써보니까 올드렌즈와 비교해서 뭐가 다른지, 어떻게 좋은지 이제 좀 알겠다. 개방에서의 샤프함이 올드렌즈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월등하고 거기에서 오는 맛이 또 있구나. 녹티 0.95가 무슨 의미인지 조금 이해된다. Hmm...interersting. 2021. 1. 22.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50mm f1.4 ASPH black chrome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bokeholic: summilux-m 50mm f1.4 1st 2021. 1. 22.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50mm f1.4 1st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selfie 2021. 1. 17.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50mm f1.4 1st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walk home 2021. 1. 17.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50mm f1.4 1st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doggy's haircut 2021. 1. 17.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50mm f1.4 1st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연희동칼국수 칼국수 좋아하는 엄마와 둘째를 위해 오랜만에 연희동칼국수로 외식 감행. 백김치는 맛있는데 칼국수 국물에 밀가루 맛이 너무 강하시네. 사람은 꽤 많음. 2021. 1. 17. @ Yeonhui-dong,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50mm f1.4 1st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2021. 1. 17. 며칠을 고민하다가 판매자의 네고에 넘어가서 엄동설한의 일요일 새벽에 일산까지 가서 업어온 50룩스 ASPH 블랙크롬. 그놈의 호기심 때문에 결국 지르고 말았다. 집에 오자마자 잠자는 아이들에게 테스트샷. 확실히 ASPH가 들어가서 1세대와는 해상도가 눈에 띄게 차이가 나기는 커녕 원본을 봐도 잘 모르겠다. 그 돈을 쩜사표준렌즈 하나에 깔아놓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도 비합리적인데 빨리 결론을 내야할 듯. 그런데 정말 이쁘기는 눈물 나게 이쁘다...젠장 2021. 1. 17.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50mm f1.4 ASPH black chrome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cbs boys & girls choir 선배들이 입던 중고 단복 중에 사이즈 맞고 깨끗한 것을 골라왔는데 괜찮네. 코로나로 공연을 전혀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무대에 서는 날이 오기를. 이렇게 입혀 놓으니 확 큰 느낌이라 뭔가 조금 서운하다. 제대로 한 장만 찍지 정말 협조하지 않으시는 따님. 칼라사진은 점점 후보정 하기가 어렵게 느껴진다. Lightroom으로 밝기와 WB만 적당히 조절하고 Viveza로 얼굴 부분만 더 밝게 해서 화사하게 만지는 정도. 인스타처럼 적당한 preset이 있으면 좋겠는데, LR preset을 좀 찾아볼까. 2021. 1. 16. @ Home, Seoul a7 mk3 | Summilux-M 50mm f1.4 1st | Viveza
2021. 1. 15. _continued 2021. 1. 15.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50mm f1.4 1st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2021. 1. 15.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흑백사진. 심도 낮고 부드러운 계조에 인포커스는 세밀하고 날카롭게. 전형적인 올드 룩스의 묘사력에 가까운 얘기. 이게 룩스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쩜사 표준렌즈면 다 이렇게 나오는건데 라이카의 후광에 눈이 가려져서 맹목적으로 룩스를 추종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내 눈에는 이쁜 흑백 사진들. 그리고 갈수록 비협조적인 전속모델. 2021. 1. 15.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50mm f1.4 1st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dad's birthday 2021. 1. 14. @ Yeouido, Seoul a7 mk3 | Summilux-M 35mm f1.4 ASPH pre-FLE
2021. 1. 6. snowy night 2021. 1. 6. @ Home, Seoul a7 mk3 | Summilux-M 35mm f1.4 ASPH pre-FLE | LM-EA7
35lux asph on monochrom
35lux 2nd titanium finish 35룩스 티탄은 그래도 35룩스 2세대 중에서는 최근에 생산되어 상태가 좋은 물건이 많고, 레터링이 최신의 폰트이며 캐나다산이 아닌 독일산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바디와 색깔이 맞지 않는 단점이 있다. Ken Rockwell의 자료에 따르면 2세대는 1967~1995년에 생산되었는데 시리얼로 보면 대략 223만~ 373만번 정도가 되겠다. 티탄은 대략 350만번 이후, 연도로 보면 1990년 이후인 것 같다. 광학적 구조가 동일하다고는 하나 1967년에 생산된 렌즈와 1990년에 생산된 렌즈가 정말 같을지 의심스러웠고, 특유의 glow 같은 것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생산분보다는 옛날에 만들어진 렌즈에서 더 보일 것 같았었는데. 왠걸. 오늘 보니 뭐 90년대 만들어진 놈도 똑같네. 내가 가지고 있는 티탄..
2021. 1. 2. 아이들과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러 1일은 한강, 2일은 여의도공원. 그래도 한강보다는 사람이 적어서 마음이 덜 불편. 35lux titan을 정말 오래간만에 야외로 들고 나왔는데 glow 같은 1세대의 광학적 특성이 맑은 날씨의 햇빛에는 눈에 띄게 나타나네. 굳이 overprice된 1세대를 구해야 하는 것인지, 최단거리 30cm와 클래식한 외모에 두 배가 넘는 가격을 지불하는게 합리적인지 내 자신에게 다시 질문을 던지게 되는 사진들. Grain을 250까지 내리니까 입자감이 너무 도드라져서 그런지 디테일이 좀 죽는 느낌. 그러려니 해야하나 애매하다. 2021. 1. 2. @ Yeouido-park,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35mm f1.4 2nd titan | Gree..
35lux asph 모노크롬에 이것저것 올드렌즈들을 쓰다가 오래간만에 현행을 물려봤는데. 음...역시 현행이 짱이구나. 난 올드렌즈 취향이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좀 흔들린다 ㅎㅎㅎ 계조와 입자감은 후보정에서 충분히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으니 원본에서는 적정한 노출에 해상력만 높게 뽑아주면 되는, 뭐 그런 프로세스라면 현행이 올드렌즈 대비 훨씬 유리하다는 결론. 다만 단순히 콘트라스트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는 어려운 올드렌즈 특유의 tonality가 현행렌즈로도 재현할 수 있을 것인가는 아직 잘 모르겠네.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니 찍는게 다 똑같다 ㅠㅠ 2021. 1. 1.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35mm f1.4 ASPH | Silver Efex Pro 2 @ Grain..
2012. 11. 24. 최단거리 1m의 50룩스 3세대를 쓰다가 최단거리 0.7m의 50룩스 4세대로 갈아타고 찍었던 사진들. 아이들 얼굴을 크게 찍는데 30cm 더 가까이 다가가는게 많은 차이가 있었다. 이거 지르고 좋아서 SLR클럽에 사진들 올려놔서 기록으로 남아있었던 덕분에 정확히 기억. 예전에 M digital로 찍었던 사진들은 렌즈 정보가 없어서 불편하네. 2012. 11. 24. @ Jamsil, Seoul M9-P | Summilux-M 50mm f1.4 4th | Silver Efex Pro 2
2010. 3. 8. 옛날에 찍고, 현상하고, 스캔했던 흑백필름 사진들을 보면 딱 이런 탄탄한 미드톤에 깔깔한 입자감이 살아있으면서도 계조가 부드러운 그런 '묵직한' 느낌의 사진들이 있다. 대부분 감도 400 이상의 필름을 로디날 스탠딩으로 부드럽게 현상한 결과물들. 왜 디지털 흑백은 이런 맛이 나오지 않을까. 돌아돌아 모노크롬까지 왔음에도 여전히 내가 찾는 딱 이런 느낌과 맛이 손에 잡히지를 않는다. 녹티는 역시 화질이 구리네 ㅋㅋ 개방에서의 흐리멍텅함은 정말. 특유의 보케를 얻는 반대급부겠지만. 35룩스1세대는 뭉개듯이 부드러운 묘사력과 핀이 맞은 곳의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독특한 느낌. 역시 35룩스1세대가 내 취향에는 압도적 최고. 2010. 3. 8. @ Wolgye-dong, Seoul M7 | Noctilux-M ..
catan 크리스마스 연휴의 집콕을 대비하여 준비한 보드게임 . 시간 금방 간다. 근데 애들이 더 잘하네;; 2020. 12. 26.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35mm f1.4 titan | Green filter | Silver Efex Pro 2 @ Grain 250
2020. 12. 25. christmas morning 올해 크리스마스선물은 아드님을 위한 12시간오락권과 따님을 위한 뽀짜툰. 아드님은 정말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밥도 안 먹고 화장실만 가면서 컴퓨터 앞에만 앉아 계시더라. 저것도 다 나 닮은 거겠지라고 조용히 반성. 얼마전 eBay에서 지른, 12504 필터에 샌드위치로 끼워쓰는 series7 형식의 green filter가 도착해서 바로 티탄에 장착해서 테스트. 역시 별 차이를 모르겠다. 이놈의 막눈 ㅎㅎㅎ 배송비의 압박을 제외하면 라이카, 특히 올드렌즈 필터들은 국내보다 꽤 괜찮은 가격에 구할 수 있다. 특히 make offer가 가능한 매물은 과감하게 질러보면 의외로 쿨하게 셀러가 accept하는 경우가 있네. 코로나 불경기에 재고부담이 크기는 한 듯? 2020. 12. 25. @ Home, ..
2020 christmas 2020. 12. 24. @ Home, Seoul a7 mk3 | Summilux-M 35mm f1.4 ASPH pre-FLE | LM-EA7
2006. 1. 21. 2006. 1. 21. @ Hanover, NH M6 | Summilux-M 50mm f1.4 1st | TX +1
2006. 6. 8.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2006. 6. 8. @ Hanover, NH M6 | Summilux-M 50mm f1.4 1st | TX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