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50)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 3. 13. 2021. 3. 13. @ Bundang, Gyunggi-do M10 Monochrom | Canon 35mm f1.5 LTM | Silver Efex Pro 2 @ Grain 220 2021. 3. 11. 만난지 25년된 선배들. 이젠 같이 늙어가는 처지. 올해 첫 대학생 아들이 나왔다. 시간 참... Canon 35mm f1.5 LTM이 찍을수록 묘한 매력이 있다. 개방에서 35룩스 1세대와 비슷한 느낌. 살짝 소프트하고 glow가 생기면서 주변부는 아릿한데 또 초점이 맞은 곳은 세밀하면서 날카롭게 묘사해준다. 그 날카로움이 크론의 굵은 느낌은 또 아니고. 1500만원을 훌쩍 넘어가버린 35룩스1세대 M2의 대체재가 될만한 특성을 보여준다...고 내가 믿고 싶은 걸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최소한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데 내 눈에는 숨은 진주. 괜찮다. .. 2021. 3. 7. DW and CK 2021. 3. 7. @ Gwacheon, Gyunggi-do a7c | Canon 35mm f1.5 LTM | Color Efex Pro 4 @ Grain 400 2021. 2. 18. 2021. 2. 17. @ Home, Seoul a7c | Canon Serenar 50mm f1.5 LTM | Color Efex Pro 4 @ Grain 400 2021. 2. 17. 2021. 2. 17. @ Home, Seoul a7c | Canon Serenar 50mm f1.5 LTM | Color Efex Pro 4 @ Grain 400 bokeholic: canon 50mm f1.8 ii ltm 자꾸 해볼수록 느끼는건 칼라로 찍고 흑백변환한 결과물이나 모노크롬으로 찍은 결과물이나(어차피 이것도 Silver Efex로 보정을 하니까), 결과물만 놓고 보면 별 차이 없다는 사실. 이게 객관적인 사실인지 나의 주관적인 의견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겠다만 적어도 내게는 사실. 그래도 모노크롬은 계속 쓸 것 같다 ㅋㅋ 캐논 50.8의 작례. 50.4와 별다른 차이는 모르겠고 작고 가벼운건 확실히 알겠다. 똑같이 찍고 원본끼리 비교하면 개방에서 좀 더 샤프하냐의 차이가 있으려나. 둘 중에 고르라면 그냥 마음에 드는거 쓰면 되겠다. 더 싼 걸 쓰거나 2021. 2.. 2021. 2. 10. 말괄량이 따님. 요즘 사진 찍는 것을 자꾸 거부하셔서 아빠는 골치가 아프다;; 2021. 2. 10. @ Home, Seoul M10 Monochrom | Canon 50mm f1.4 II LTM | Silver Efex Pro 2 @ Grain 330 canon 50mm f1.4 ii ltm 10여년 전에 우연히 캐논의 50.8 LTM 렌즈를 썼었는데 착한 가격과 작고 가벼운 외형임에도 묵직한 흑백필름에서 느낌이 참 좋았던 경험이 있었다. 그 기억을 부여잡고 언젠간 캐논 LTM 렌즈들을 또 써봐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얼마전 ebay에서 저렴하게 올라온 캐논 렌즈들을 보고 (50.8과 50.4가 같이 올라왔었다) 무려 칠레 셀러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낙찰 받는데 성공, (항공우편으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한달반만에 무사히 렌즈들을 받았다. 그런데 판매글의 사진에서 보였던 것보다 실제 상태는 상당히 나빠서 광학부도 지저분한데다가 두 렌즈 모두 infinity lock은 부러져서 남아있지 않았고 (왜 이걸 사진에서 못 봤을까) 포커스링이 끝까지 돌지도 않는,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의 렌즈였.. 2021. 2. 6. 그래도 a7c을 새로 샀으니 한동안은 칼라를 자주 찍게 될 것 같다. 우드그립 붙이고 나니 a7m3와 크기/무게와의 체감적 차이가 많이 줄어든다. 하지만 그립을 붙이지 않으면 손에 잡히는게 너무 작아서 그립감이 불안한 단점도 있고, LM-EA7을 항상 붙이고 쓰는 상황에 카메라 바닥보다 어댑터가 밑으로 이만큼 튀어나오는 구조를 우드그립이 잡아주는 장점도 있어서 우드그립은 나에게 필수품. 요즘 라이카에서 녹티1.2가 복각되어 라이카 쓰는 사람들은 너도나도 흥분하는데 사실 나는 잘 모르겠다. 렌즈 모양새가 클래식하니 이쁘고 너무 큰 기존 녹티와 달리 적당한 크기로 바디와의 균형감이 좋아진 점은 나도 인정하지만 결과물은 뭐 개인의 호불호와 취향이 워낙 갈리는 영역이니 no comment. 거기에 비하면 1/5.. 2021. 2. 2. 2021. 2. 2. @ Home, Seoul M10 Monochrom | Canon 50mm f1.8 II LTM | Silver Efex Pro 2 @ Grain 330 canon serenar 50mm f1.5 ltm 우연히 구했는데 클리닝마크 때문에 좌절했다가 깨끗하게 수리가 되서 완소아이템이 되버린 렌즈 Canon Serenar 50mm f1.5 LTM. 이것저것 찾아보니 꽤 스토리가 있는 분이시다. Canon이 사실 1933년에 설립된 정기광학(精機光學, Seiki Kougaku)이라는 회사였고, 독실한 불교신자인 창업자가 카메라에 관음(觀音)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게 일본어로 읽으면 Kwanon이라는 발음이라서 Canon이라는 이름이 여기서 유래했다고. Nikon이 일본광학(Nippon Kougaku)이라는 회사가 이름이 바뀐거라는건 알았는데 Canon의 뒷 이야기는 이번에 처음 알았네. Serenar 50mm f1.5는 1953년에 발매되었는데 3군 7매의 Sonnar type design에 싱글코팅, .. bokeholic: canon serenar 50mm f1.5 ltm 강아지 산책 시키러 나간다는 핑계로 풀숲에서 캐논 쩜오의 테스트샷을 잔뜩 날려보았다. 검색해보니 Serenar는 Sonnar 계열의 광학구조. 알아보고 구한건 아닌데 얼떨결에 Sonnar 50mm f1.5의 카피품이 생겼다. 오리지날 Sonnar가 이런 느낌이려나. 테스트샷은 모두 개방에서 촬영했는데 생각보다 콘트라스트와 샤프니스가 꽤 높은 편. 보케는 회오리 느낌은 별로 없고 아지랭이처럼 아련하게 흐려지는 느낌이 독특하다. f2.8로만 조여도 crispy sharp해진다 (중간에 조이고 찍은 사진 하나 있음). 이 렌즈 마음에 든다 :) f2.8 .. 2021. 1. 30. Canon Serenar 50mm f1.5 LTM을 a7 mk3에 물려봤는데 흑백에서는 몰랐던 맹맹한 칼라감이 독특하다. 가끔 찍으니 칼라도 재밌네 2021. 1. 30. @ Home, Seoul a7 mk3 | Canon Serenar 50mm f1.5 LTM 2021. 1. 29. 클리닝마크가 가득했던 캐논 스크류마운트 50.5가 깨끗하게 수리되어 돌아왔다. 클리닝마크처럼 보였지만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 단단한 만듦새도 클래식한 모양새도 마음에 들어서 한동안 열심히 써보게 될 듯. 포기했던 렌즈가 살아나서 좋다. 21. 1. 29. @ Home, Seoul M10 Monochrom | Canon Serenar 50mm f1.5 LTM | Silver Efex Pro 2 @ Grain 333 canon 35mm f1.5 ltm canon serenar 50mm f1.5 ltm eBay에서 충동적으로 지른 Canon의 올드렌즈가 도착. 1950년대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외관은 상당히 깨끗했던 반면 광학부 상세사진이 판매글에 없었는데 셀러의 제품설명에 'heavy cleaning marks' 라고 써있었던 것을 더 의심했어야 하는데. '클리닝 마크란 이런 것이다' 를 보여주려는 듯 뒷렌즈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데 완전 당황. 과연 사진이 제대로 나올까 싶을 정도였는데 의외로 실제로 찍어보니 사진이 나오기는 나온다. 샤프니스가 좀 떨어지는데 이게 개방에서 찍어서 그런건지, 클리닝마크의 문제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그 시절 렌즈 답게 맹맹한 콘트라스트 덕분에 흑백은 부드럽게 발라주는 느낌이 좋고 살짝 소프트한 개방의 화질이 인물에 잘 어울리는 느낌. 클리닝 마크를 좀 해결할 .. 2021. 1. 9. 2021. 1. 9. @ Home, Seoul M10 Monochrom | Canon 35mm f1.5 LTM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2021. 1. 7. 1958년 발매된 Canon의 35mm f1.5 LTM 렌즈. 매물도 거의 보이지 않고, 덕후들 사이에선 엄청 호평이고 가격도 비싼 W-Nikkor 35mm f1.8과 달리 별로 알려지지도 않은 올드렌즈. 충동적으로 질렀는데 의외로 첫인상은 썩 괜찮은 느낌. 개방에서 살짝 glow도 있고 보케도 몽글몽글해지지만 그렇다고 대책없이 소프트해지는 여느 올드렌즈와는 달리 꽤 샤프함도 살아있고 조금만 조여도 확 샤프해진다. 최단거리 1m는 아쉽지만 그 시절 렌즈는 다 그러니 어쩔 수 없고. 48미리 필터 구하기가 좀 까다롭겠다. 구경은 크고 경통은 짧은 납작한 모양이라 컴팩트한 크기도 장점. 좀 더 써봐야겠지만 모노크롬과 잘 어울릴 것 같다. 굿. .. selfie 2021. 1. 7. @ Home, Seoul M10 Monochrom | Canon 35mm f1.5 LTM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2020. 12. 26. 샤워하신 따님 머리 말려드리고 아빠 취향대로 한쪽으로 넘긴 후에 사진 한 컷. 공주머리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데 참 협조가 안 된다. 2020. 12. 26. @ Home, Seoul M10 Monochrom | Canon FL 58mm f1.2 | Silver Efex Pro 2 @ Grain 250 2020. 12. 23. "빨리 일어나지 않으면 사진 찍어서 인터넷에 다 올린다" 안 일어남. 2020. 12. 23. @ Home, Seoul M10 Monochrom | Canon FL 58mm f1.2 | Silver Efex Pro 2 canon fd lens on leica monochrom M10부터 라이브뷰를 지원하게 되면서 그동안 수집했던 렌즈들을 어댑터를 통해 M바디에 직접 붙여 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헬리코이드 연동이 되지 않더라도 라이브뷰에서 초점피킹까지 해주니까 (초점의 정확도는 다소 떨어지는 듯) 정말 황당한 조합도 가능. 캐논의 FD 1.2 렌즈는 녹티 1.2 같은 쿠세는 아니지만 나름의 독특한 맛이 있음. 근데 비조플렉스 사고 싶다;;; 2020. 11. 25. @ Home, Seoul M10 Monochrom | Canon FD 55mm f1.2 | Silver Efex Pro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