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nochromatic

(318)
cy planar 50mm f1.4 둘째가 모노크롬으로 내 사진을 찍었다. 이중상 연동도 되지 않는 SLR렌즈를 끼워놓은건데 라이브뷰 보면서 얼추 비슷하게 찍었네. 추레하기 그지 없는 사진이지만 기념을 위해 포스팅. 2021. 1. 3. @ Home, Seoul M10 Monochrom | CY Planar 50mm f1.4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35lux 2nd titanium finish 35룩스 티탄은 그래도 35룩스 2세대 중에서는 최근에 생산되어 상태가 좋은 물건이 많고, 레터링이 최신의 폰트이며 캐나다산이 아닌 독일산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바디와 색깔이 맞지 않는 단점이 있다. Ken Rockwell의 자료에 따르면 2세대는 1967~1995년에 생산되었는데 시리얼로 보면 대략 223만~ 373만번 정도가 되겠다. 티탄은 대략 350만번 이후, 연도로 보면 1990년 이후인 것 같다. 광학적 구조가 동일하다고는 하나 1967년에 생산된 렌즈와 1990년에 생산된 렌즈가 정말 같을지 의심스러웠고, 특유의 glow 같은 것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생산분보다는 옛날에 만들어진 렌즈에서 더 보일 것 같았었는데. 왠걸. 오늘 보니 뭐 90년대 만들어진 놈도 똑같네. 내가 가지고 있는 티탄..
2021. 1. 2. 아이들과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러 1일은 한강, 2일은 여의도공원. 그래도 한강보다는 사람이 적어서 마음이 덜 불편. 35lux titan을 정말 오래간만에 야외로 들고 나왔는데 glow 같은 1세대의 광학적 특성이 맑은 날씨의 햇빛에는 눈에 띄게 나타나네. 굳이 overprice된 1세대를 구해야 하는 것인지, 최단거리 30cm와 클래식한 외모에 두 배가 넘는 가격을 지불하는게 합리적인지 내 자신에게 다시 질문을 던지게 되는 사진들. Grain을 250까지 내리니까 입자감이 너무 도드라져서 그런지 디테일이 좀 죽는 느낌. 그러려니 해야하나 애매하다. 2021. 1. 2. @ Yeouido-park,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35mm f1.4 2nd titan | Gree..
35lux asph 모노크롬에 이것저것 올드렌즈들을 쓰다가 오래간만에 현행을 물려봤는데. 음...역시 현행이 짱이구나. 난 올드렌즈 취향이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좀 흔들린다 ㅎㅎㅎ 계조와 입자감은 후보정에서 충분히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으니 원본에서는 적정한 노출에 해상력만 높게 뽑아주면 되는, 뭐 그런 프로세스라면 현행이 올드렌즈 대비 훨씬 유리하다는 결론. 다만 단순히 콘트라스트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는 어려운 올드렌즈 특유의 tonality가 현행렌즈로도 재현할 수 있을 것인가는 아직 잘 모르겠네.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니 찍는게 다 똑같다 ㅠㅠ 2021. 1. 1.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35mm f1.4 ASPH | Silver Efex Pro 2 @ Grain..
2020. 1. 1. _continued 2021. 1. 1. @ Han river, Seoul M10 Monochrom | Summaron 2.8cm f5.6 | Orange filter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2021. 1. 1. 2021년의 첫 날은 한강 산책과 28summaron. 낮에는 영상으로 포근해진 날씨에 산책 나온 사람들이 꽤 많았던 한강. 3시 넘어서 해가 구름 뒤로 들어가니 갑자기 추워져서 급히 철수. 연말연초의 소중한 연휴가 코로나로 너무 무료하다. 아이들도 집콕이 너무 길어지는 눈치라서 좀 걱정. 2021. 1. 1. @ Han river, Seoul M10 Monochrom | Summaron 2.8cm f5.6 | Orange filter | Silver Efex Pro 2 @ Grain 300
2009. 4. 19. 2009. 4. 19. @ Namdang, Chungnam 905SWC | PANF50 | Rodinal 1:100, 40min @ 20C
2009. 4. 7. 2009. 4. 7. @ Shinsa-dong, Seoul G2 | Planar 35mm f2.0 | APX400 +1 | Rodinal 1:100, 40min @ 20C
2020. 12. 31. 2020년의 마지막 날. 애들도, 어른도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건 힘들다. Grain은 강하게, 톤은 어둡게 가는 걸로. 2020. 12. 31.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cron-M 35mm f2.0 1st with eye | Yellow filter | Silver Efex Pro 2 @ Grain 200
grain comparison @ silver efex pro 2 Silver Efex Pro 2에서 내 취향에 맞는 grain 세팅을 구하기 위한 삽질. 변환의 기본세팅은 contrast -10, structure +10이고 grain 수치만 조절해봤다. 결과물을 보니 거칠게 가고 싶으면 150~200, 매끄러운 느낌은 200~300 정도가 내 취향. 옛날에 필름으로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 grain 50~100의 느낌. dng를 변환한 원본은 꽤 contrasty 해보이는데 문제는 저것도 jpg로 변환할 때 contrast를 좀 낮는거라는거 ㅎㅎ 원본 grain 500 (최대치. 아예 grain이 안 들어가는 듯) grain 400 grain 300 grain 200 grain 100 grain 50 2020. 12. 31. @ Home, Seoul M10 Monoc..
2012. 11. 24. 최단거리 1m의 50룩스 3세대를 쓰다가 최단거리 0.7m의 50룩스 4세대로 갈아타고 찍었던 사진들. 아이들 얼굴을 크게 찍는데 30cm 더 가까이 다가가는게 많은 차이가 있었다. 이거 지르고 좋아서 SLR클럽에 사진들 올려놔서 기록으로 남아있었던 덕분에 정확히 기억. 예전에 M digital로 찍었던 사진들은 렌즈 정보가 없어서 불편하네. 2012. 11. 24. @ Jamsil, Seoul M9-P | Summilux-M 50mm f1.4 4th | Silver Efex Pro 2
2007. 9. 17. 밤에 불끄고 젖병 물리는걸 400짜리 흑백필름 두스탑 증감해서 f3.5 렌즈로 한 롤을 다 찍다니. 지금 보니까 미쳤었던 것 같다. 2007. 9. 17. @ Nonhyun-dong, Seoul M6 | Elmar 5cm f3.5 | TX +2
2010. 3. 23. Barnack과 제짝인 Elmar 5cm f3.5는 그 새끼손톱만한 렌즈에서 그런 묵직한 톤을 어떻게 뽑아내는지가 신기한 렌즈. 흑백필름에서의 느낌은 정말 발군이었고 그래서 모노크롬에서는 어떨지가 가장 궁금했었던 렌즈이기도 하다. 개방이 3.5인 덕분인지, 기대가 별로 없어서인지 선예도도 좋은 편. Elmar의 이 느낌은 어디서 오는걸까. 수수하고 순박하지만 알고보면 진국인 그런 느낌의 렌즈랄까. 첫째 어렸을 적에는 정말 평소에 집에서도 (그것도 필름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었구나. 다양하게 질렀던 렌즈들을 많이 테스트 해보고 싶었던 것 같다. 덕분에 아이의 어릴 적 모습을 많이 남겼네. 2010. 3. 23. @ Shinsa-dong, Seoul M7 | Elmar 5cm f3.5 red feet | A..
2010. 3. 8. 옛날에 찍고, 현상하고, 스캔했던 흑백필름 사진들을 보면 딱 이런 탄탄한 미드톤에 깔깔한 입자감이 살아있으면서도 계조가 부드러운 그런 '묵직한' 느낌의 사진들이 있다. 대부분 감도 400 이상의 필름을 로디날 스탠딩으로 부드럽게 현상한 결과물들. 왜 디지털 흑백은 이런 맛이 나오지 않을까. 돌아돌아 모노크롬까지 왔음에도 여전히 내가 찾는 딱 이런 느낌과 맛이 손에 잡히지를 않는다. 녹티는 역시 화질이 구리네 ㅋㅋ 개방에서의 흐리멍텅함은 정말. 특유의 보케를 얻는 반대급부겠지만. 35룩스1세대는 뭉개듯이 부드러운 묘사력과 핀이 맞은 곳의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독특한 느낌. 역시 35룩스1세대가 내 취향에는 압도적 최고. 2010. 3. 8. @ Wolgye-dong, Seoul M7 | Noctilux-M ..
contarex biogon 21mm f4.5 in bw 지금 돌아보면 참 다채롭게도 삽질을 했었네. 21mm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super-angulon과 contax biogon. 어찌하다 어댑터를 구해서 contarex biogon을 써봤는데 미천한 내 눈에는 뭐 그리 대단한지 잘 모르겠더라. M바디에서 노출계가 뭐 잘 안 맞는다는 super-angulon은 아직 써보지 못했고. 오래간만에 옛날 사진들 들춰보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네. 애들 어린 것 좀 봐 ㅎㅎ 2012. 4. 23. @ Yongsan, Seoul M7 | Contarex Biogon 21mm f4.5 | Rollei400 | Rodinal 1:100, 60min @ 20C
rigid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최근 시세가 폭등한 50크론 리지드. 나름 고전적이고 우아한 모양 때문일 것 같고, 반대로 비슷한 모양의 DR은 디지털에서 무한대가 맞지 않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하던데 그런 반사이익이 아니었을까. 리지드 모양의 50주년 기념크론은 부르는게 값인 듯. 12585 후드와 찰떡궁합인 단정한 외모와 쇳덩이 같은 묵직함의 단단한 만듦새는 현행렌즈에는 없는 매력. 어쨌거나 2.0짜리 표준렌즈를 그 돈 주고 사기는 어려우니 내게는 이미 멀어진 렌즈. 하긴 아포크론도 있구나 ㅎㅎ 10여년 전에 잠깐 써봤던 렌즈였는데 개방에서도 crisp하도록 날카로운 선예도가 인상적이었던 기억. 많이 쓰지도 않고 방출했었는데 왜 그랬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근데 요즘 시세가 너무 오르니 괜히 궁금하..
2020. 12. 26. 샤워하신 따님 머리 말려드리고 아빠 취향대로 한쪽으로 넘긴 후에 사진 한 컷. 공주머리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데 참 협조가 안 된다. 2020. 12. 26. @ Home, Seoul M10 Monochrom | Canon FL 58mm f1.2 | Silver Efex Pro 2 @ Grain 250
cmr 15년 전에는 정말 뻔질나게 드나들던 충무로. 렌즈 점검하러 지난 토요일에 충무로 나갔었는데 (코로나 탓이겠지만) 사람도 없고 스산한 거리의 분위기에 마음이 좀 짠했다. 15년 전 모습 그대로 멈춰있는 충무로의 모습이 쇄락한 필름카메라의 신세같은 느낌. 이렇게 나도 나이가 들어간다. 중앙카메라는 시골로 아예 내려가버리셔서 없어져버렸다. 그나마 맡길만한 곳으로 남아있는 충일카메라는 카드는 커녕 현금만 받으시더라. 계좌이체도 싫다하시고. 그런게 충무로지 뭐 ㅎㅎ 2020. 12. 26. @ Choongmooro, Seoul M10 Monochrom | Summaron-M 35mm f3.5 | Orange filter | Silver Efex Pro 2 @ Grain 250
catan 크리스마스 연휴의 집콕을 대비하여 준비한 보드게임 . 시간 금방 간다. 근데 애들이 더 잘하네;; 2020. 12. 26.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lux-M 35mm f1.4 titan | Green filter | Silver Efex Pro 2 @ Grain 250
bokeholic: 8 element 첫째와 셋째 데리고 산책 나간 김에 8매의 보케를 마음 먹고 테스트 해봤는데 찍을만한게 나뭇잎들 뿐이라서 피사체가 제한적이었던 것이 아쉽. 그래서 사진이 다 비슷비슷한 것일지도. 8매 특유의 맛이 어떤 것인지 아직 잘 모르겠음. 다른 올드렌즈와 달리 최단거리가 1m가 아닌 0.7m인 덕분에 이런 사진들 찍기에는 훨씬 편하다. 이번에는 grain을 좀 많이 넣어보기로. Silver Efex Pro에서 평소에는 grain 300 또는 400이었는데 이번에는 250 시도. 생각보다 과하지는 않네. 교반없이 조용히 현상한 흑백필름의 느낌에 상당히 근접해 가는 듯. 2020. 12. 27.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cron-M 35mm f2.0 1st | Orange filt..
self portrait 2020. 12. 26.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cron-M 35mm f2.0 1st | Silver Efex Pro 2
mc rokkor 50mm f1.2: outdoor_continued 강아지 산책시키러 나간 길에 좀 찍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추워서 일찍 철수(해서 아쉽). 중간에 빛이 좋은 곳이 있었는데 따님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몇 장 찍지 못한게 아쉽. 집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나무 아래서 몇 장만 찍자고 꼬셨는데 다섯 컷쯤 찍더니 춥다고 들어가자고 징징거리셔서 그냥 집으로. 사진쟁이 아빠는 코로나와 겨울이 원망스럽. MC Rokkor 50.2는 1.2라는 조리개 수치에 비해서 보케의 어지러움이 그리 크지는 않아서 녹티처럼 개성과 색깔이 강하게 드러나는 인상은 아닌 듯. 반대로 보면 수차 같은게 잘 잡혀 있다는 얘기일 수도 있고. 2020. 12. 25. @ Home, Seoul M10 Monochrom | MC Rokkor 50mm f1.2 | Silver Efex Pro 2
mc rokkor 50mm f1.2: outdoor 움직이는 따님 라이브뷰로 따라가면서 초점 맞추기 힘드네. 전용 EVF의 필요성이 조금씩 부각되는 중인데 그걸 붙이면 바디가 못생겨지는 치명적 단점. 심미적 평온함과 실용적 기능성의 trade-off네. 라이카는 그저 이쁜게 가장 중요한데 어려운 질문. Silver Efex Pro에서 흑백변환 할 때 일부러 grain 없이 원본 그대로 변환해봤는데 너무 매끈한 느낌이 좀 생경하다. 바디의 해상도와 샤프함을 부각시키려면 디테일 많은 피사체를 매끈하게 뽑아놓는 것도 방법일 것 같기는 한데. 이리저리 좀 만져볼 생각. 2020. 12. 25. @ Home, Seoul M10 Monochrom | MC Rokkor 50mm f1.2 | Silver Efex Pro 2
mc rokkor 50mm f1.2: close-up portrait 최단거리 0.7~1m인 RF렌즈에 비해 SLR렌즈는 최단거리가 0.5~0.6m로 근접 촬영에 더 유리. M바디에서 0.7m 이하는 거리계 연동이 되지 않지만(사실 SLR렌즈의 M마운트 어댑터 자체가 거리계 연동이 안되니까 다 소용없는 얘기지만) 라이브뷰 덕분에 (거리계 연동이 안되는 렌즈들도 이종교배가 가능해졌고) 1m 안쪽으로 들어와서 근접촬영도 가능해졌다. 오히려 녹티는 최단거리 1m라서 오리지날이 못하는 것을 짝퉁들을 데리고 즐기는 중. 왼쪽 눈에 맞추면 오른쪽 눈도 날아가는 새로운 세계. 개방에서 확 소프트한 특성까지 더해져서 인물에 잘 맞는 느낌. 2020. 12. 25. @ Home, Seoul M10 Monochrom | MC Rokkor 50mm f1.2 | Silver Efex Pro 2
summicron-m 90mm f2.0 pre-asph 팔려고 내놨는데 연락 한 통 없는 90크론. 비인기 화각의 설움. 아포크론은 그 가격에도 잘 팔리더만. 그런데 정말 칼같이 샤프하네. 2020. 12. 25.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cron-M 90mm f2.0 pre-ASPH | Silver Efex Pro 2
2020. 12. 25. christmas morning 올해 크리스마스선물은 아드님을 위한 12시간오락권과 따님을 위한 뽀짜툰. 아드님은 정말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밥도 안 먹고 화장실만 가면서 컴퓨터 앞에만 앉아 계시더라. 저것도 다 나 닮은 거겠지라고 조용히 반성. 얼마전 eBay에서 지른, 12504 필터에 샌드위치로 끼워쓰는 series7 형식의 green filter가 도착해서 바로 티탄에 장착해서 테스트. 역시 별 차이를 모르겠다. 이놈의 막눈 ㅎㅎㅎ 배송비의 압박을 제외하면 라이카, 특히 올드렌즈 필터들은 국내보다 꽤 괜찮은 가격에 구할 수 있다. 특히 make offer가 가능한 매물은 과감하게 질러보면 의외로 쿨하게 셀러가 accept하는 경우가 있네. 코로나 불경기에 재고부담이 크기는 한 듯? 2020. 12. 25. @ Home, ..
keep out 집앞에 신축된 아파트 단지 앞의 안내판. 단지가 깨끗해서 강아지 데리고 종종 산책 가는데 딱 내 얘기 -_-;;; 2020. 12. 25. @ Home, Seoul M10 Monochrom | MC Rokkor 50mm f1.2 | Silver Efex Pro 2
50mm f1.2 녹티빠인 내가 한동안 홀릭해서 찾았었던 렌즈가 50mm f1.2 렌즈들. 범접하지 못할 가격의 녹티1.2 말고 Canon, Pentax, Nikon, Minolta 등 일본메이커의 SLR표준렌즈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쩜이뽕을 느껴볼 수 있는 재미난 렌즈들. 근데 쩜이로 이것저것 구하기는 했는데 렌즈별 차이를 잘 모르겠다 ㅎㅎㅎ Grain 없는 흑백느낌은 어떨까 싶어서 평소와 달리 Silver Efex Pro에서 grain 500으로 흑백 변환. 세번째 사진만 grain 300으로 변환했는데 입자감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네. 내 취향은 도대체 뭘까. 이미 흑백으로 찍힌 원본을 Sliver Efex Pro에서 (grain을 주기 위한 목적이 있기는 하지만) 또 흑백으로 변환하는게 좀 웃기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