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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hro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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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3. "빨리 일어나지 않으면 사진 찍어서 인터넷에 다 올린다" 안 일어남. 2020. 12. 23. @ Home, Seoul M10 Monochrom | Canon FL 58mm f1.2 | Silver Efex Pro 2
2006. 1. 21. 2006. 1. 21. @ Hanover, NH M6 | Summilux-M 50mm f1.4 1st | TX +1
2006. 6. 8.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2006. 6. 8. @ Hanover, NH M6 | Summilux-M 50mm f1.4 1st | TX +1
2006. 10. 23. 2006. 12. 23. @ Flume Gorge, NH 905SWC | GP3
2006. 11. 10. 2006. 11. 10. @ Hanover, NH 905SWC | TMX | Orange filter
2006. 12. 9. 사진의 포즈를 보니 첫째 임신했을 때구나. 이제는 가물가물해진 미국 유학 시절의 기억들. 옛날 사진들은 스캔원본이 없고 리사이즈한 것들만 남아있네. 그 때는 하드가 모자랐었나. 필름도 다 버린지 오랜데 안타깝다. 2006. 12. 9. @ Boston, MA 905SWC | TX | Orange fiter
2008. 9. 2. 2008. 9. 2. @ Shinsa-dong, Seoul G2 | Biogon 28mm f2.8, Planar 45mm f2.0 | APX400 +1 | Rodinal 1:100 @ 45min
2008. 5. 31. 28summaron + apx400 1stop push + rodinal standing develpment = brilliant tonality 지금 봐도 진짜 끝내주네. 디지털은 이런 맛이 약해. 2008년 5월이면 15개월. 아들 참 많이 컸다 ㅎㅎ 2008. 5. 31. @ Shinsa-dong, Seoul M7 | Summaron 2.8cm f5.6 | APX400 +1 | Rodinal 1:100 @ 40min.
2012. 10. 21. 무슨 렌즈인지는 전혀 모르겠고 사진을 보면 플래시를 쓴거 같기도 하고. 뭔가 지금과는 흑백변환의 느낌이 다른데 왜인지를 모르겠다. 변환툴은 똑같이 Silver Efex를 썼는데 그렇다면 세팅도 비슷할꺼고. 이유가 뭘까? 2012. 10. 21. @ Shinsa-dong, Seoul M9-P | Silver Efex Pro 2
steak on sunday lunch 일요일 점심. 레어를 즐겨드시는 아드님. 2020. 12. 20.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aron 2.8cm f5.6 | Green filter | Silver Efex Pro 2
소화전과 나뭇잎 그리고 강아지 어렸을 때는 벽이나 대문, 소화전이나 나뭇잎 같은 것들을 많이 찍었었다. 그것도 비싼 필름으로! 슬라이드의 색감이나 흑백의 입자감, 보케 등을 표현하기 좋은 소재였기 때문인데, 그런 소재들은 시간이 지나고 다시 들여다보지 않게 되는, story가 담겨있지 않은 그저 시각적으로 보기 좋은 image라는 한계가 있더라. 그래서 그런 것들은 찍지 않고 가능하면 사진 속에 사람을 넣고, 아이가 들어있는, 그 순간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사진들을 찍으려고 해왔던 것 같다. 근데 여전히 렌즈 테스트할 때는 나뭇잎이나 소화전이 제일 만만하다. 일단 가만히 있으니까 ㅎㅎ 2020. 12. 19. @ Home, Seoul a7 mk3 | Summicron-M 35mm f2.0 1st | Silver Efex Pro 2
2020. 12. 19. 흑백변환의 취향이 좀 찾아지는 느낌. Silver Efex Pro 2 기준의 세팅 contrast -10: 전체적인 계조를 부드럽게. 암부가 올라오므로 전체적으로 밝아짐 brightness -15: contrast 낮춰서 전체 톤이 밝아지는 것을 다시 톤다운. 원본 대비 더 언더로 조정하는게 포인트 structure +10: micro contrast 살짝 업 grain 330: 조금 거칠게 grain. 330 이상이면 약하고 330 이하로 내려가면 입자감이 확 도드라짐 vignetting -10: 이건 취향과 원본의 전체 톤에 따라 이렇게 하면 전체 계조를 유지하면서 한스탑 내외 언더로 톤이 묵직해지면서 입자감도 꽤 깔깔하게 올라온다. 8매의 느낌인지, 흑백변환 세팅의 최적일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 눈에..
benny 따님이 막내 춥다고 이불에 둘둘 말아놓고서 귀엽다고 웃고 있길래 냉큼 카메라 집어다가 찰칵. 불쌍한 베니 +_+ 2020. 12. 19.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cron-M 35mm f2.0 1st, Noctilux-M 50mm f1.0 4th | Silver Efex Pro 2
2020. 12. 17. @ 8 element AF가 편해서 a7 mk3에 8매 달고 써보고 있는데, 한참 흑백으로 변환하고 나니 이럴꺼 왜 굳이 모노크롬을 쓰고 있는지 잠시 현타에 빠짐. 결과물의 품질에서 native M바디와 mirrorless FF바디를 구분하는게 점점 의미가 없어짐. 주변부 화질이 다르다고는 하는데 100% 확대한 두 결과물을 나란히 비교해야 보이는 이론적 차이가 실사용에 무슨 의미. 그래도 모노크롬을 써야 하는 이유는...(후략) 2020. 12. 17. @ Home, Seoul a7 mk3 | Summicron-M 35mm f2.0 1st | Silver Efex Pro 2
2020. 12. 18. 참치군의 M10과 바꿔썼던 M10M을 다시 찾아오는 길. 엘레베이터에서 오랜만에. 평소보다 더 contrasty하고 한스탑 어둡게 후보정 해보았다. 묵직한 느낌이 좋네. 필름 느낌을 찾아가는 것은 난해한 여정. 근데 이렇게 다 보정할꺼면 모노크롬이 굳이 필요한건가? 2020. 12. 18. @ Home, Seoul M10 Monochrom | Summicron-M 35mm f2.0 1st | Silver Efex Pro 2
2012. 6. 2. @ summaron-m 35mm f2.8 2012. 6. 2. @ Shinsa-dong, Seoul M9-P | Summaron-M 35mm f2.8 | Silver Efex Pro 2
2012. 5. 27. 혼자서 둘 데리고 나와서 한강에서 놀다가 지하철 놀이했던게 아직도 기억난다. 사진 보니까 새록새록하네. 둘 다 완전 애기 +_+ 2012. 5. 27. @ Han-river, Seoul M9-P | Summilux-M 50mm f1.4 3rd | Silver Efex Pro 2
2012. 10. 7. 옛날에 찍었던 흑백사진들이 요즘 찍는 것들보다 더 낫네. 사진 실력이 거꾸로 가고 있음. MF로 참 잘도 찍었다. 그러고보니 @soonikkim 형 말대로 M10M과는 또 다른 느낌이고 오히려 흑백필름의 맛에 더 근접한가 싶기도 하다. 8년전에는 후보정을 내가 달리 했었거나(가능성 낮음), M9과 M10M의 구조적 차이(라고 하면 CCD vs. CMOS일텐데)거나. 오히려 후보장에서 요즘보다 grain은 더 적게 넣었었네. 그냥 shadow가 초큼 더 진한 것 같기도 하고...뭔가 느낌이 다른 그 이유가 뭘까. 갑자기 궁금해지네. 2012. 10. 7. @ Nonhyun-dong, Seoul M9 | 35mm? | Silver Efex Pro 2
2012. 10. 6. 라이카로 찍은 digital 사진들은 날짜는 정확한데 무슨 렌즈로 찍었는지 기록으로 남지 않는게 문제네. 사진만 보면 50룩스나 녹티 같은데. 이 때도 흑백변환 많이 했었구나. 첫째는 6살, 둘째는 3살 때네. 어리다. 2012. 10. 6. @ Chungdam-dong, Seoul M9 | Summilux-M 50mm f1.4? | Silver Efex Pro 2
8 element on a7 mk3 8매를 처음 가져왔던 날. 역시 애들 사진은 AF로 찍어야 제 맛. 당연히 결과물에서 8매의 특별함 같은건 잘 모르겠고 ㅋㅋ 불꺼진 방에서 티비 보고 있던 마지막 사진들의 깔깔함이 뭔가 필름의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든다 2020. 12. 6. @ Home, Seoul a7 mk3 | Summicron-M 35mm f2.0 1st | Silver Efex Pro 2
summarit @ wide open Summarit @ wide open. 마치 소프트필터를 끼운 것처럼 보일 정도의 소프트함 또는 뽀사시력. 35룩스 1세대의 그것과 비슷한 glow도 나타나는데 그 정도는 살짝 덜하다. 목탄으로 부드럽게 그려내는 듯한 흑백 인물에 최적화 되어 있는 개방의 묘사력. f4.0 정도만 조여도 소프트한 느낌은 많이 사라지고 세밀한 샤프함이 올라오는 룩스의 느낌. a7 mk3에서 찍어봤는데 LM-EA7이 초점을 자꾸 잘못 잡는 현상 발생. 뿌옇게 보여서 AF adapter도 실수했나 ㅋㅋ 일정하지 않은 토크의 초점링과 조리개링의 느낌이 사용에 거슬려서 어제 거인광학에 오버홀 보내놓음. 밀린 작업들이 많아서 시간은 한달쯤 걸리고 비용은 20만원 가까이 나온다는데 얼마나 깨끗해질지 기대된다 (비용은 너무 비싸지만 ㅠ..
8 elements 퇴근하자마자 첫째 앉혀놓고 테스트샷. 첫째는 오늘 업데이트된 오락(COD warzone)이 얼마나 구리게 바뀌었는지에 대한 불평을 끊임없이 늘어놓고, 아빠는 건성으로 대답해주면서 사진 찍느라 바쁨. 서로에게 집중하는 아름다운 부자간의 대화랄까. 8매는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는데 알게 될 때까지 진득하게 찍어볼 생각. 아롱이는 보케의 느낌이 좀 다른가 싶기도 하고. 공기의 공감을 찍는다는 전설의 legend, 그 myth에 휘둘리고 싶지는 않은데 내 둔한 감각에 그 차이가 느껴질지. 과연 ㅎㅎ 2020. 12. 16. @ Home, Seoul M10 | Summicron-M 35mm f2.0 1st | Silver Efex Pro 2
35lux 1st on digital 필름으로 찍었던 사진들은 폴더 이름에 날짜와 함께 카메라, 렌즈, 필름을 써놔서 찾기가 쉬운데 디지털로 찍었던 사진들은 날짜로만 되어 있어서 무슨 렌즈로 찍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우연히 35룩스 1세대로 찍었던 디지털 사진을 발견. 이 정도 느낌이 디지털에서 낼 수 있는 흑백의 my favorite 인 것 같다. 정말 다시 구할 수 있을까. 오늘 아침 ebay에 상태 좋은 35룩스 1세대 eye가 6500불에 올라왔는데 금새 buy it now로 팔려버렸. 미시건에 사는 웨딩사진가가 아쉽지만 상황이 어려워서 팔아야 한다고 올려놓았더라. 나도 잠깐 고민했었는데 6500불짜리가 순식간에 팔려버리는거 보고 좀 황당. 또 기회가 오겠지 ㅎㅎ 2012. 9. 12. @ Home, Seoul M9-P | Sum..
flash test TT685S로 애들을 막 찍어보았음. 애들은 아빠가 뭐하는지 그다지 관심없음 ㅎㅎ 플래시는 노출 맞추는게 늘 어렵다. 2020. 12. 12. @ Home, Seoul a7 mk3 | Pentax A 50mm f1.4 | TT685s | Silver Efex Pro 2
weekend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게 심심해서인지 아빠를 붙잡고 보드게임을 하시는데 세 판 연속 보기좋게 아빠를 이겨버리시는 따님. 나중엔 나도 이기고 싶어서 진지하게 했는데 그래도 못 이기더라. 나름 머리 쓰면서 하는 게임인데 애가 큰건지 내가 늙은건지. 확실히 최단거리 0.65m는 인물에 상당히 다가갈 수 있는 장점. 물론 본인은 싫어하지만. 시키지도 않았는데 M10을 들더니 아빠 사진을 찍겠다는 따님. 이중상으로 초점 잡는 법 대충 가르쳐 줬더니 파인더를 보고 찍었는지 라이브뷰를 보고 찍었는지 그럭저럭 초점을 잡아서 아빠 사진을 찍어주심. 웃는 표정에 주름이 확실히 많아졌네. 이제는 빼박 40대 후반 ㅎㅎ M10으로 찍어놓고 자꾸 흑백변환. 이럴꺼 왜 빌렸는지 모르겠네. 역시 내 취향은 과하게 들어간 film g..
2008. 5. @ shinsa-dong, seoul 2008년이라니. 당시 바르낙을 구해서 막 처음 써보던 때였는데 하필 어두운 28주마론을 끼우고 나가서 TX를 3스탑이나 push했어야 했던 저녁식사 자리. 로디날 스탠딩현상으로 부드럽게 현상해보려고 했는데도 이렇게 진하게 나왔었다. 지금 보면 10여년 전의 기억을 텁텁한 필름, 그것도 바르낙으로 찍었던 흑백으로 들여다보니 괜히 더 아련한 느낌. 다들 참 젊으시네 ㅎㅎ 2008. 5. @ Shinsa-dong, Seoul Barnack IIIf | Summaron 2.8cm f5.6 | TX +3 | Rodinal 1:100 @ 60min
hanover, nh 2007. 1. @ Hanover, NH R8 | Macro-Elmarit-R 60mm f2.8 | PX
lancer evolution viii usdm 란에보. 지금 생각하면 철없던 시절에 멋모르고 질렀던 덕분에 잠깐이나마 즐길 수 있었던 차. 전자장비 거의 없이 80년대 감성의 2리터 꽝터보의 무식한 토크에 살벌한 BOV 소리까지 스파르탄한 감성의 끝을 느끼게 해주던 녀석. 지금 생각해도 이만한 재미를 주는 차를 다시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팔아버렸어야 했던 상황이 지금 생각해도 아쉬운 차. 그것도 다 물욕이고 미련이겠다만. 한국에 흔하지 않던 USDM 버전의 좌핸들에 2만이나 뛰었던가 거의 새 차였는데 15년이 지난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다운스프링에 배기만 HKS catback 정도의 라이트 튜닝. 딱 좋았는데 말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튀어나온 예전 사진들. 더 많이 찍어둘껄. 한국 들어와서 Advan RS로 휠 바꾼게 훨씬 이쁜데..